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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토16세 전임교황, 바티칸 복귀

베네딕토16세 전임교황은 독일에 있는 친형의 병문안을 겸한 며칠 간의 여정을 마치고 바티칸 내 거처로 복귀했다.

Vatican News / 번역 이재협 신부

베네딕토16세 전임교황은 지난 6월 22일 월요일 오전 10시, 며칠 동안 머물렀던 레겐스부르크 신학교를 떠나 뮌헨 공항으로 이동했다. 비행기는 정오가 되기 조금 전에 이륙해 한 시간 뒤 로마에 착륙했고, 이어 약 45분가량 차량으로 이동 후 거처인 바티칸 내 ‘교회의 어머니 수도원’에 도착했다. 이렇게 전임교황은 96세의 친형 게오르그 라칭거(Georg Ratzinger) 신부의 병문안을 겸한 독일 여정을 마무리했다.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은 지난 6월 18일 목요일 뮌헨에 도착했다. 레겐스부르크교구장 루돌프 보더홀처(Rudolf Voderholzer) 주교가 그를 맞아 레겐스부르크까지 동행했다.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은 이번 독일 여정 동안 친형의 병문안 외에도 가족과 관련된 소중한 장소를 방문할 수 있었다. 특히 지게트도르프(Ziegetsdorf)에 있는 부모님과 큰누이의 묘소를 찾았다. 또한 레겐스부르크 교외 펜틀링(Pentling) 소재 집에도 방문했는데, 이 집은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이 레겐스부르크 대학 교수로 재직할 당시 머물렀던 곳이다. 현재 이곳은 그의 이름을 딴 연구소로 사용되고 있다.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은 이번 여정 중에 독일 주재 교황청 대사 니콜라 에테로비치(Nikola Eterović) 대주교와 만나기도 했다. 에테로비치 대주교는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이 교황직에 재임할 때 세계주교대의원회의(주교 시노드) 사무총장을 역임한 인물이며 이번 만남을 위해 베를린에서 뮌헨으로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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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6월 2020,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