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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2050년 녹색 친환경 목표

재생 가능 자원을 통한 환경 피해 감소. 목표는 탄소 배출 제로. 바티칸 시국의 인프라 및 서비스 담당자인 라파엘 가르시아 데 라 세라나 빌라로보스 국장신부는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와의 인터뷰에서 교황청이 착수한 앞으로의 친환경 계획을 설명했다.

Nicola Gori / 번역 박수현

바티칸 시국의 2050년 “탄소 배출 제로” 달성은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도달 가능한 목표다. 구체적으로 바티칸 시국은 점점 더 많은 재생 가능 자원을 사용하여 환경 오염과 폐기물 및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및 계획을 수행하고 있다. 바티칸 시국의 인프라 및 서비스 담당 국장신부인 라파엘 가르시아 데 라 세라나 빌라로보스(Rafael García de la Serrana Villalobos) 신부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하 빌라로보스 신부와의 일문일답: 

이 목표를 위해 수행할 주요 해결책은 무엇입니까?

“바티칸 시국은 주로 토양 및 산림과 같은 천연 흡수 방식을 사용하고 한 부문에서 생성되는 배출량을 다른 부문에서 감소시켜 상쇄함으로써 기후 중립을 달성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우리는 분명하게 재생 가능 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성 또는 (기존의 승용차와 차별화된 친환경 전기구동방식의 1~2인 탑승의 개인용 이동수단의) 전기 이동장치와 같은 기타 청정 기술에 투자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녹색 경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곧, 유기성 폐기물을 양질의 토양으로 전환하는 ‘순환 처리’와 폐기물이 아닌 ‘자원화’라는 개념에 초점을 맞춘 폐기물 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특별한 분야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이와 관련하여) 에너지 공학을 시작으로 기술 시스템, 곧 화력 발전소 및 공조 시스템의 재개발과 함께 많은 분야가 관련돼 있습니다. 물과 관련해 수자원의 사용은 우물에 폐쇄 회로와 냉각 장치의 냉각 및 (하천에서 토지에 물을 대는) 관개 목적을 위한 첫 번째 빗물 탱크를 사용하여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LED 램프를 사용하고 재생 가능한 전원에서 가져온 전기를 합리적으로 사용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또한 문서의 디지털화와 전기 동력 서비스 자동차 및 식수 공급기 사용을 통해서도 일반 폐기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바티칸 시국 소유 지역의 산림녹화 프로그램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생성되는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게 합니다. 도시 폐기물 개선 프로젝트는 열 및 전기 자원으로 전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 폐기물을 연료로 변환하여 유해 폐기물로의 관리를 피할 수 있도록 연구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소비량을 줄이고 일반적으로 검증되고 인증된 소비와 복구 및 폐기를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 (바티칸 시국 내 모든) 차량을 전기 또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점진적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소형 차량을 (선호하도록) 정기적으로 관리할 것입니다.”

현재 탄소 배출량 감소는 어느 정도까지 진행되고 있습니까? 이미 목표에 도달한 내용은 무엇입니까?

“지난 몇 년 동안 바티칸 시국의 인프라 및 서비스 이사회는 규정 준수 및 기술 시스템의 에너지 업그레이드를 위한 일련의 계획을 수행했습니다. 2008년 몬트리올 의정서 비준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비생태 가스를 사용하는 구형 냉동 장치를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더 많은 성능을 발휘하는 새로운 장치로 점진적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중요한 계획을 말하자면, 바오로 6세 홀 옥상에 태양광 시스템을 2008년 건설했고, 2009년 산업 센터의 구내식당을 위한 태양열 냉각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에는 고성능 발전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지역 난방 시스템, 생산 및 열교환 시스템 최적화를 마쳤습니다. 또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화력 발전소 및 변전소와 관련 열 조절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되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메탄 가스 및 전기 소비량은 물론 대기로의 오염 물질 배출을 (전체적으로) 줄였습니다. 그런 다음 직접 팽창식 에어컨 시스템을 개조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에너지 소비량이 적은 시스템으로 교체했습니다. 열 회수 기능을 갖춘 환기 시스템도 설치됐습니다. 온전히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생산된 전기를 들여온다는 목표는 이미 2019년에 달성됐습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판매도 중단했습니다.” 

특히 자연환경의 보호와 관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바티칸 시국의 산림녹화 프로그램이 추진되어 3년 동안 300그루의 다양한 종 나무를 심었습니다.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올해 바티칸 시국은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목표를 달성했다는 것입니다. 바티칸 정원에도 새로운 급수 시스템이 구축되어 수자원의 약 60퍼센트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오는 2023년까지 75퍼센트 도달을 목표로 2016년의 42퍼센트에서 2020년에는 65퍼센트에 도달하는 도시 폐기물의 분리 수거를 장려했습니다. 99퍼센트에 해당하는 특수 폐기물의 분리수거를 달성하여 90퍼센트를 회수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서의 폐기물 정책에 가치를 부여했습니다. 예를 들어, 종이 및 판지, 식물성 폐유의 회수 및 재활용을 통해 바이오 디젤, 사용된 납축전지, 미네랄 오일 생산에 재사용됩니다. 페트병도 바티칸 시국 내 전용 압축기를 통해 회수되고, 녹지 및 유기 폐기물의 유지 보수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물은 바티칸 정원에서 사용되는 양질의 퇴비로 전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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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2월 2020,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