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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마르타의 집 아침미사 방송에 참석하며 기도하는 중국 가톨릭 신자들 산타 마르타의 집 아침미사 방송에 참석하며 기도하는 중국 가톨릭 신자들 

교황청-중국 잠정 합의에 따른 중국 새 주교 임명

토마소 첸 티안하오 주교가 중국 산둥성 칭다오교구장으로 임명됐다. 교황청 공보실장 마테오 브루니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새 주교 임명을 위한 여러 절차를 통해 앞으로도 중국에서 다른 주교 서임이 있을 것입니다.”

VATICAN NEWS / 번역 이재협 신부

교황청과 중국의 잠정 합의가 새로운 결실을 맺는다. 지난 2018년 잠정 합의 체결 후 세 번째 주교가 베드로의 후계자(교황)와의 친교 안에서 임명되고 서품됐다고 교황청 공보실장 마테오 브루니가 밝혔다. 

최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의 새 주교 서품과 관련해 브루니 공보실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공경하올 토마소 첸 티안하오(Tommaso CHEN Tianhao) 주교가 교황청과 중국의 ‘주교 임명에 관한’ 잠정 합의에 따라 임명되고 서품된 세 번째 주교라는 사실을 알립니다.”

아울러 브루니 공보실장은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새 주교 임명을 위한 다른 절차를 통해 앞으로도 (중국에서) 다른 주교 서임이 확실히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이미 주지한 바와 같이 몇 주 전 2년의 시한 연장에 합의한 잠정 합의는 교황청과 중국의 직접적인 정치적 문제와 관련된 합의가 아니며, 중국 내 가톨릭 교회의 법적 지위나 중국인 성직자와 중국 정부의 관계를 규정하는 합의문이 아니다. 교황청과 중국의 잠정 합의는 오로지 주교 임명 절차, 곧 교회생활의 본질적인 문제 중 하나인 중국 가톨릭교회 사목자와 교황 및 전 세계 주교들과의 친교 문제에 대한 합의문이다. 

잠정 합의문은 언제나 전적으로 사목적 목적을 지닌다. 곧, 잠정 합의문의 목적은 중국 가톨릭 신자들이 베드로의 후계자와 완전한 친교를 이루는 동시에 중국 정부에 의해 인정받은 주교를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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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11월 2020,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