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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교황청 자선소장, ‘교황 경당’ 구성원들에 특별 헌금 제안

교황청 자선소장 콘라드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은 ‘교황 경당(교황 의전 참사회)’ 구성원들에게 서한을 보내고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들과 연대하기 위한 특별 헌금을 제안했다.

Robin Gomes / 번역 김근영 

교황청 자선소장 콘라드 크라예프스키(Konrad Krajewski) 추기경은 ‘교황 경당(Cappella Pontificia, 교황 의전 참사회)’ 구성원들(추기경, 대주교, 주교, 고위 성직자들)에게 서한을 보내고 이번 성주간 동안 연대의 행위를 보여달라고 초대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판데믹 때문에 성주간 동안 교황이 주례하는 전례 예식은 참례자들 없이 진행된다. 성 바오로 6세 교황의 자의 교서 「교황궁 재정비」(Pontificalis Domus)에 따르면 ‘교황 경당’에 속한 성직자들은 교황이 주례하는 예식에 참례한다.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은 ‘교황 경당’ 구성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특별 헌금을 제안했다. 이탈리아와 바티칸에서 벌어지는 보건위기 상황에서 “시련을 겪는 이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함이다.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은 이러한 행동이 “사랑의 모든 공동체를 다스리는” 로마의 주교 교황과 특별한 일치를 나누는 표징이자 친밀함의 표징이라고 설명했다(제2차 바티칸 공의회, 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 『인류의 빛』, 13항 참조).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은 교황이 이번 특별 헌금의 사용처를 나중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황 경당’ 구성원들은 교회의 영적 지도자로서 특별히 교황이 주례하는 전례나 예식에 기능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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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4월 2020,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