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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시기의 프란치스코 교황 (자료사진) 사순시기의 프란치스코 교황 (자료사진) 

교황, 사순시기 맞아 기도·영신수련 실천 권고

프란치스코 교황과 교황청 관료들이 사순 제1주간 개인적인 기도와 영신수련에 전념함에 따라 교황의 모든 일정이 중단될 예정이다.

Deborah Castellano Lubov

프란치스코 교황과 교황청 관료들이 개인적인 기도와 영신수련을 실천하며 사순 제1주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교황청 공보실이 1월 15일 밝혔다. 이어 교황이 로마에 거주하는 모든 추기경과 교황청 부서들의 책임자, 교황청 관료들에게 이 주간 동안 기도에 전념하도록 초대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월 21일 수요 일반알현을 포함해 사순 제1주간 교황의 모든 공식 일정이 중단된다.

교황의 다음 공개 일정은 오는 2월 25일 사순 제2주일 삼종기도다.

교황은 교황청 관료들에게 “해당 주간 동안 개별적으로 영신수련 시간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교황은 개인적인 피정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2월 18일 오후부터 2월 23일 오후까지 업무 활동을 중단하고 기도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번역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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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월 2024, 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