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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과 인터뷰하는 아르헨티나 국영 뉴스통신사 「텔람」 기자 에르난 레이에스 알카이데 프란치스코 교황과 인터뷰하는 아르헨티나 국영 뉴스통신사 「텔람」 기자 에르난 레이에스 알카이데 

교황, 로마 모이는 G20 정상들에게 세상의 불균형 인식 호소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르헨티나 국영 뉴스통신사 「텔람」(Télam)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을 극복하기 위한 도전과 향후 사도 순방에 대해 말했다.

Michele Raviart / 번역 안주영

“로마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은 선진국과 선진국이 아닌 나라 사이의 관계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하고 세상의 불균형들(예컨대 감염병의 전 세계적 확산을 더 잘 극복하기 위한 의료서비스 접근 등)을 인식해야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0월 22일 아르헨티나 국영 뉴스통신사 「텔람」(Télam)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에 속하는 국가와 정부의 정상회담을 1주일 앞둔 교황은 이번 회담이 “폭력만을 더욱 부추기는 폭력의 상승” 상황을 직시하며 “세계적 차원의 긴장을 낮출 수 있는” 만남이 되길 염원했다.  

“이제 게임은 시작됐습니다” 

교황은 말에서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제 게임은 시작됐다”면서, 모든 이가 함께할 때라야 감염병의 전 세계적 확산을 극복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인류가 직면해야 할 “어려움에 이름과 성을 부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다뤄야 할 도전의 원칙이기도 하다. 

차기 사도 순방

교황은 오는 12월 그리스와 키프로스를 시작으로 향후 계획하고 있는 사도 순방에 대해 말했다. 교황은 “아직 추진하지 못한 두 개의 순방, 곧 콩고와 헝가리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연기된 “파푸아뉴기니와 동티모르 사도 순방 또한 여전히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저는 항상 변방에서 바라볼 때 세상을 보다 뚜렷이 볼 수 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저는 즉위 이래 최근 7년 동안 눈으로 직접 이를 확인했습니다.”

리오넬 메시에게 감사인사

교황은 인터뷰를 마치면서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의 방문 당시 선물로 받은 파리 생제르맹 소속 선수인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셔츠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교황은 메시의 단순함과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친밀한 관심과 증언과 우쭐대지 않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축복하시길 빕니다. 또한 항상 저를 믿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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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0월 2021,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