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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교황 “많은 응원과 기도, 고맙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트위터에 로마 제멜리 종합병원에 입원한 기간 동안 응원과 기도로 함께한 모든 이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지난 며칠간 많은 종교·국가 지도자들이 교황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Vatican News / 번역 이재협 신부

“며칠간 보내준 많은 응원과 애정에 감동했습니다. 기도로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 트위터 계정(@Pontifex)에 이 같은 인사를 남겼다. 교황에게 도착한 수많은 메시지 가운데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카레킨 2세 가톨리코스(총대주교)의 메시지가 눈에 띈다. 카레킨 2세는 지난 7월 6일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하늘에 계신 주님께서 당신 자비로 교황님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교황님께 건강을 허락하시고 교황직을 수행하는 기간 동안 풍요로운 열매를 맺게 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한편 여러 국가와 정부 지도자들도 교황에게 안부 메시지를 보냈다. 차이잉원 중화민국(대만) 총통은 지난 7월 5일 교황의 쾌유를 비는 메시지를 보냈다. 같은 날,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집행위원장은 라말라에서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민족들 간에 사랑과 평화를 창조하려는 교황님이 직무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 건강을 허락하시길 모두 함께 기도합니다.”

지난 7월 6일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의 온 국민과 함께 교황님의 쾌유를 빌며, 이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교황님의 건강과 전 세계 가톨릭교회의 안녕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키프로스 대통령도 메시지를 보냈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교황님의 빠른 회복을 빌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황님에게 건강과 힘을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를 비롯한 키프로스 정부와 모든 국민은 교황님의 온전한 회복을 열렬히 기다립니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 또한 “자신과 쿠바 정부 그리고 온 국민”의 이름으로 메시지를 보내 “수술 후 완전하고 빠른 회복”을 빌었다. 라울 카스트로 루스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도 지난 7월 4일 “많은 민족들은 그 어느 때보다 교황의 지혜와 도덕적 권위를 필요로 한다”고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도 기도로 함께할 것을 약속하며 메시지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교황님이 빨리 회복하셔서 가톨릭교회와 교황청을 계속 인도하는 직무, 사랑과 희망으로 전 세계와 함께하는 교황님의 직무로 곧 복귀할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 세상은 교황님의 위로를 많이 필요로 합니다.”

많은 교회 지도자들 또한 기도로 함께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 가운데 라틴아메리카 주교회의(CELAM) 의장 미겔 카브레호스 비다르테(Miguel Cabrejos Vidarte) 대주교는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교황님의 순조로운 회복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습니다. 우리는 우려와 기도로 교황님과 함께 했습니다. 하느님 백성인 라틴아메리카의 모든 신자들은 교황님의 수술이 무사히 끝나길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이 회복의 시기에 언제나 애정과 기도로 교황님과 함께하며 계속 기도할 것입니다.”

로마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뉴질랜드의 주교회의 의장 겸 웰링턴대교구장 존 듀(John Dew) 추기경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교황님이 수술을 잘 받으시고 순조롭게 회복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뉴질랜드의 모든 가톨릭 신자들은 기뻐합니다. 뉴질랜드의 모든 신자들은 기도 중에 교황님을 기억할 것입니다.” 

끝으로 ‘양심 호소 재단’ 창설자 겸 이사장 랍비 아더 슈나이더는 지난 7월 6일 메시지를 통해 “교황이 새로운 힘으로 전 인류를 사랑과 연민으로 계속 보듬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슈나이더는 사랑과 연민이 교황을 다른 사람들과 구별하는 교황의 인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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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7월 2021, 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