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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차에 위치한 ‘카사 디빈 마에스트로’ 피정센터에서의 2020년 사순 시기 연피정 모습 아리차에 위치한 ‘카사 디빈 마에스트로’ 피정센터에서의 2020년 사순 시기 연피정 모습  (Vatican Media)

교황, 교황청 관료들에 ‘사순 시기 연피정은 개별적으로’ 권고

코로나19 대유행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교황의 협력자들인 교황청 관료들이 아리차 피정센터에서 사순 시기 연례 피정을 함께할 수 없게 만들었다. 추기경들과 교황청 부서들의 책임자들은 오는 2월 21일부터 26일까지 개별적으로 피정 기도 시간을 마련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피정 기간에는 2월 24일 수요 일반알현을 포함해 교황의 모든 일정이 중단된다.

VATICAN NEWS / 번역 김호열 신부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감기로 인해 사순 시기 연피정을 바티칸 시국 내에서 진행했으나, 교황청 관료들은 아리차 피정센터에서 피정을 진행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모든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영성 생활의) 리듬이나 관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로 인해 올해는 교황이 자신의 협력자들인 교황청 관료들과 전통적으로 행했던 사순 시기를 시작하는 연피정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교황청 공보실은 1월 20일 늦은 오전 “현재의 보건 비상 사태가 계속됨에 따라 올해 교황청 관료들의 사순 시기 연피정을 아리차에 위치한 ‘카사 디빈 마에스트로(Casa Divin Maestro)’ 피정센터에서 공동으로 함께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공보실은 이런 이유로 교황이 “로마에 거주하는 추기경들, 교황청 부서들의 책임자들, 교황청 관료들에게 오는 2월 21일 주일 오후부터 26일 금요일까지 개별적으로 피정 기도 시간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공보실 관계자는 이 기간 동안에는 “2월 24일 수요 일반알현을 포함한 교황의 모든 일정이 중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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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월 2021, 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