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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예멘의 평화를 위한 해결책 찾으라 호소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1년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삼종기도 말미에서 예멘의 비극적 상황을 언급했다. 아울러 나이지리아와 피랍된 이들을 기억하고 민족들 사이의 화합을 호소했다.

Francesca Sabatinelli / 번역 이정숙

2021년 1월 1일 새해 첫 날인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삼종기도 후 인사말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관심은 수년간 분쟁으로 지친 예멘에 가 닿았다. 

“저는 무고한 많은 희생자를 낳고 있는 최근 예멘의 가혹한 폭력에 대해 아픔과 우려를 표합니다. 또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평화를 되찾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노력이 이뤄지길 기도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교육받지 못하고 의약품 없이 굶주리고 있는 예멘의 어린이들을 기억합시다. 예멘을 위해 다함께 기도합시다.”

나이지리아에서 납치된 이들을 위한 기도

교황은 나이지리아 오웨리대교구의 기도에 모든 신자가 함께하자고 초대했다. 지난 2020년 10월 27일 오웨리대교구의 모세스 치크웨(Moses Chikwe) 보좌주교와 그의 운전기사는 무장한 이들에 의해 납치됐다. 

“나이지리아에서 이와 같은 행위의 모든 희생자들이 무사히 석방되어 돌아오기를, 또한 이 사랑하는 나라가 안전, 화합, 평화를 되찾기를 주님께 기도합시다.”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이에게 감사

교황은 평화와 평온의 인사를 전하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특히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타렐라 대통령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연말 메시지에서 교황에게 인사를 전한 바 있다. 교황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제한조치들을 준수하며 오늘 세계 평화의 날을 기념하여 기도하는 전 세계 모든 이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탈리아 주교회의, 팍스 크리스티, 카리타스, 가톨릭액션이 주최한 가상 행진을 기억합니다. 오늘 아침 산 에지디오 공동체가 추진한, 전 세계 스트리밍을 통한 연결도 함께 기억합니다. 민족 간의 화해와 조화를 장려하는 모든 이를 비롯해 이와 같은 다른 많은 시도들에도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교황은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어오고 있는 슈테른징어(Sternsinger), 곧 “별의 가수들(Star singers)”에 대해 다음과 같은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그들은 가정들을 (직접) 방문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또래의 가난한 친구들을 위해 기부금 모으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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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1월 2021,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