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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과 추기경평의회 (자료사진) 프란치스코 교황과 추기경평의회 (자료사진)  (© Vatican Media)

교황, 6인 추기경평의회(C6)에 “개혁은 이미 진행 중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6인 추기경평의회(C6)는 새 교황령을 논의하기 위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교황은 “일부 행정적이고 경제적인 측면을 포함한 개혁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VATICAN NEWS / 번역 박수현 

새 교황령 작업을 위한 추기경평의회 회의가 8개월만인 10월 13일 화요일 열렸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된 회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88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교황령 「착한 목자」(Pastor Bonus)를 대체할 새로운 교황령의 일부 측면을 논의했다. 회의는 세계적 전염병 유행 때문에 화상으로 진행됐다.

교황청 공보실은 “지난 여름 몇 달 동안 인터넷을 통해 새 교황령의 초안 작업이 진행됐다”며 “초안의 최종본이 교황께 제출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적인 관례에 따라 현재 담당 부서의 초안 독회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늘 회의는 (그동안) 수행한 작업을 간추리고 새 교황령의 이행을 지원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소집됐다”고 명시했다.

교황청 공보실은 교황이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화상으로 연결하여 회의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황이 “일부 행정적이고 경제적인 측면을 포함한 개혁은 이미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스카 안드레스 로드리게스 마라디아가(Óscar Andrés Rodríguez Maradiaga, S.D.B.) 추기경(온두라스 테구시갈파대교구장) △라인하르트 막스(Reinhard Marx) 추기경(독일 뮌헨-프라이징대교구장) △숀 패트릭 오말리(Seán Patrick O'Malley, O.F.M. Cap.) 추기경(미국 보스톤대교구장) △오스왈드 그라시아스(Oswald Gracias) 추기경(인도 뭄바이대교구장 겸 아시아 주교회의 의장) 등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교황청 측 참가자는 △국무원총리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주세페 베르텔로(Giuseppe Bertello) 추기경(바티칸시국위원회 위원장) △추기경평의회 사무총장 마르첼로 세메라로(Marcello Semeraro) 주교 △사무총장 보좌관 마르코 멜리노(Marco Mellino) 주교 등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공보실은 차기 회의가 “12월로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보건위기 상황 때문에 차기 회의도 온라인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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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0월 2020,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