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김근영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9년 12월 기도지향이 담긴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모든 나라가 아이들, 특히 오늘날 고통받는 아이들의 미래를 우선적으로 보장하는 데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초대했다.
교황은 매달 새로운 기도지향을 담은 영상 메시지를 발표해 오고 있다.
아래는 기도지향 영상 메시지 전문:
소외되고, 학대받고, 버림받은 모든 아이들, 교육과 의료적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모든 아이들은 하느님께로 올라가는 울부짖음입니다.
모든 아이들 안에는 무력한 아이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께서 계십니다. 이러한 아이들 각각의 눈빛을 통해 우리를 바라보시는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모든 나라가 아이들, 특히 오늘날 고통받는 아이들의 미래를 우선적으로 보장하는 데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교황의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 ‘기도의 사도직(Apostleship of Prayer)’은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 관련해 교황의 월별 기도지향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교황의 영상 메시지” 사업을 개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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