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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자료사진) 프란치스코 교황 (자료사진)  (Vatican Media)

교황,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프란치스코 교황은 12월 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노르망디 포맷” 정상회담을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Vatican News / 번역 양서희 

프란치스코 교황은 12월 8일 주일 삼종기도 후 “노르망디 포맷” 정상회담에 기도로 함께할 것이라며, 이 기도에 모두가 동참해주기를 요청했다. 

교황은 “노르망디 포맷” 정상회담이 “동 우크라이나에서 수년째 일어나고 있는 고통스러운 분쟁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러시아, 프랑스 정상들과 독일 연방 총리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황은 “정치적 대화의 계획들이 그 지역과 국민들에게 정의의 평화를 가져다 주는 열매를 맺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기도에 모두가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큰 위로”인 교황의 말

주일 삼종기도 후 우크라이나 교황 대사 클라우디오 구게로띠(Claudio Gugerotti) 대주교는 「바티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삼종기도 때 우리가 들은 교황님의 말씀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9일에 진행되는 회담은 모든 이가 바라는 평화와 국가의 미래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구게로띠 대주교는 “그렇기에 전 세계로 퍼지는 교황님의 말씀에 정치적 사안을 지지하고 있음이 암시된 것에 대해 우리 모두는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황의 말이 “사람들로 하여금 모든 것이 정치인들의 말에 의해서만 이뤄지는 게 아니라, 기도와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줄 것”이라며, “평화는 하느님의 선물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구게로띠 대주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몇몇 사람들은 이 회담을 매우 고대하고 있습니다. 평화의 건설과 전쟁의 종결을 희망하고 있지요. 왜냐하면 우리 국민들은 이미 많이 지쳤고, 지속되는 전쟁 상황 속에서 끔찍하리만큼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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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12월 2019,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