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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동행기자단과 인사를 나누는 프란치스코 교황 기내에서 동행기자단과 인사를 나누는 프란치스코 교황  (Vatican Media)

교황, 기내 기자회견 “서양에 잘 알려지지 않은 동양 문화를 알려 주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을 태운 전세기가 11월 19일 오후 7시15분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출발해 32번째 해외 사도적 순방의 첫 번째 목적지인 태국으로 향했다. 교황은 20일(현지시간) 오후 12시30분께(이탈리아 시간 오전 6시30분) 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아무런 공식 행사도 예정돼 있지 않다. 23일에는 태국에서 일본으로 이동한다. 교황은 19일 로마를 떠나기에 앞서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10여 명의 노인들을 만났다.

Alessandro Di Bussolo / 번역 김호열 신부

프란치스코 교황이 32번째 해외 사도적 순방의 첫 번째 목적지 태국으로 향했다. 이번 순방은 일본 방문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순방은 교황의 4번째 동아시아 순방이다. 교황은 태국으로 향하는 기내에서 동행기자단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기에 앞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안녕하세요. 이번 순방에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하시는 일에 대해서도 감사합니다.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서양에 잘 알려지지 않은 (동양) 문화를 알려주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서양에 잘 알려지지 않은 동양 문화를 알리십시오”

교황을 태운 전세기는 예정보다 15분 정도 늦은 오후 7시15분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출발했다. 태국 방콕에는 20일(현지시간) 오후 12시 30분께(이탈리아 시간 오전 6시30분) 도착할 예정이다. 교황은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조반니 바티스타 티에폴로(Giovanni Battista Tiepolo)”라고 명명된 이탈리아 국적 항공사인 알리탈리아 에어버스 A330에 탑승하기 전에 교회와 정부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런 다음, 매번 그랬던 것처럼 왼손에 검은색 가방을 직접 들고 탑승 계단을 올라 전세기 탑승문에 도착했다. 교황은 기내로 들어가기 전에, 탑승문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기장인 알베르토 콜라우티와 세 명의 부조종사 및 여섯 명의 승무원과 짧은 인사를 나눴다. 기장의 나이는 58세이며, 1만5000 시간의 비행 경험이 있다. 그리고 교황은 탑승 계단 밑에서 자신을 배웅하던 관계자들에게 인사했다. 

태국에서의 첫 날 일정

방콕 “돈므앙” 국제 공항에 도착한 교황과 동행기자단은 태국 왕실 추밀원 의원의 공식 영접을 받은 후, 도착 연설 없이 곧바로 교황청 대사관으로 이동했다. 교황은 교황청 대사관에서 비공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현지시간 오후 6시30분(이탈리아 시간 오후 12시30분)에 비공개로 미사를 봉헌한다.

로마 떠나기 전 노인들과의 만남

교황은 11월 19일 화요일 오후 6시 피우미치노 공항으로 떠나기 위해 산타 마르타의 집을 나서기 전에, 로마의 산 피에트로 인 빈콜로 광장 근처에 위치한 가난한 이들의 작은 자매회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는 독거 노인 10여 명과 만났다. 교황자선소장 콘라드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이 이들과 동행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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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1월 2019,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