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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마다가스카르 국민에 영상 메시지… “여러분의 성덕은 소중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마다가스카르 국민에게 인사를 전하며 이번 사도적 순방을 준비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Robin Gomes / 번역 김근영 

프란치스코 교황이 9월 4일 수요일부터 10일 화요일까지 31번째 사도적 순방을 시작한다. 이번 방문지는 아프리카 대륙으로,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등 3개국이다. 

마다가스카르는 이번 사도적 순방에서 두 번째 방문국으로, 교황은 9월 6일 금요일부터 8일 주일까지 마다가스카르에 머문다. 

기도

이번 순방에 앞서 교황은 마다가스카르 국민에게 이탈리아어로 영상 메시지를 보내면서 방문 준비를 위해 애써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마다가스카르 국민의 “기도”에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개인, 가정, 본당 공동체, 병원, 교도소 등지에서 여러분이 기도해준 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교황은 기도엔 경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비록 제가 마다가스카르의 일부 지역만 방문하더라도, 기도와 함께 저는 모든 이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저는 모든 분들에게 하느님의 축복을 간청할 것입니다.”

교황은 마다가스카르가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면서 “이를 위해 우리는 ‘찬미받으소서(Laudato Si’)!’라고 노래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을) 주의 깊게 돌보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다. 

교황은 마다가스카르엔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스도와 교황에게 소중한, 또 하느님의 자녀에게 소중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성덕입니다! (…) 저는 신앙 안에서 여러분에게 확신을 주고 동시에 확신에서 신앙을 이끌어내기 위해 여러분에게로 갑니다.” 교황은 이러한 은총을 구할 수 있도록 동정 마리아에게 간구했다. 이어 다음과 같이 마무리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곧 뵙겠습니다!”

교황은 모잠비크 수도 마푸투에서 출발해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 도착할 예정이다. 약 86시간 동안 마다가스카르에서 머무는 동안 대부분의 일정은 안타나나리보에서 이뤄진다. 2개의 강론과 1개의 인사말을 포함해 총 7개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교황은 마다가스카르 순방을 마친 뒤 9월 9일 월요일 오전에 이번 아프리카 순방의 마지막 목적지인 모리셔스 섬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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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9월 2019,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