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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모리셔스 국민에 영상 메시지… “복음의 언어는 바로 사랑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9월 4일에 시작한 아프리카 사도적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9월 9일에 방문할 모리셔스의 국민을 위한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교황은 여러 민족이 만나 형성돼 “다양한 문화적 전통과 종교적 전통의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는 “여러분 가운데서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lessandro Di Bussolo / 번역 이창욱

9월 9일 월요일 모리셔스 공화국의 수도인 포트루이스 순방은 모잠비크와 마다가스카르의 사도순방에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프리카 사도적 순방의 마지막 단계가 될 예정이다. 교황은 이탈리아어로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여러 민족의 만남으로 형성된 특징을 가지고 있고, 따라서 다양한 문화적 전통과 종교적 전통의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는, 여러분 가운데서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저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록 교회가 “세상의 모든 언어를 말한다고 해도, 복음의 언어는 사랑”이라고 교황은 말했다. 다음은 영상메시지의 전문.

사랑하는 모리셔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의 아름다운 섬으로 저를 이끄는 사도적 순방의 시간이 벌써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이곳 로마에서 저는 많은 사랑을 담은 저의 인사를 여러분에게 미리 전합니다. 여러분이 오래 전부터 이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 민족의 만남으로 형성된 특징을 가지고 있고, 따라서 다양한 문화적 전통과 종교적 전통의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는, 여러분 가운데서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저에게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는 그 시초부터, 모든 민족에게 파견되었고, 세상의 모든 언어를 말합니다. 하지만 복음의 언어는,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사랑입니다. 동정녀 마리아의 전구를 통해, 모두가 복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주님께서 저에게 성령의 힘을 통해 복음을 선포하도록 허락하십니다. 

이 시기 동안 여러분이 더 많이 기도해 달라고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미 제 마음속에 여러분을 담고 있으며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빨리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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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9월 2019,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