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오르테가 추기경 선종에 대한 교황의 애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7월 26일 쿠바 아바나대교구장에게 전보를 보내 오르테가 추기경의 선종에 대한 애도를 전했다.
번역 이창욱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7월 26일 금요일 선종한 쿠바의 하이메 루카스 오르테가 이 알라니모(Jaime Lucas Ortega y Alamino) 추기경의 부음을 듣고 아바나대교구장 후안 델라 카리다드 가르시아 로드리게스(Juan de la Caridad García Rodríguez) 대주교에게 애도 전보를 보냈다.
교황은 교황청 국무원 총리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서명한 전보에서 산크리스토발대교구의 전임 대교구장이었던 오르테가 추기경의 부음을 듣고 “친지들을 비롯해 대교구의 성직자와 신자들에게 아버지로서 가까이 있음과 애도를 전해주길 아바나대교구장에게 청한다”고 썼다. “동시에, 하느님께서 맡기신 다양한 직무에서 교회와 형제들을 위해 봉사했던,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하며 부활하신 주님 안에서 그리스도인 희망의 표징으로, 모든 분들에게 교황 강복을 내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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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7월 2019, 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