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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 Vatican Media)

베네수엘라를 위한 교황의 호소, “합의가 조속히 이뤄지길”

프란치스코 교황은 7월 14일 삼종기도를 바친 후 베네수엘라 국민의 이익을 위한 합의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베네수엘라를 위한 강력한 호소를 했다.

Cecilia Seppia / 번역 이정숙

프란치스코 교황은 삼종기도가 끝난 후 베네수엘라의 사회·정치·경제의 심각한 위기가 펼쳐질 때부터 이미 여러 차례 했던 것처럼, 이날도 격렬한 시위 중에 있는 베네수엘라를 위해 강력한 호소를 했다.

”저는 다시 한 번, 특별히 지속적인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사랑하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친밀감을 표하고 싶습니다. 나라와 지역 전체의 이익을 위해 국민들의 고통이 끝날 수 있는 합의에 최대한 빨리 도달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관계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깨달음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코스 변경

교황은 마두로 대통령 정부와 국민의회 의장 후안 과이도가 이끄는 야권 사이의 정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즉각적인 합의를 촉구했다. 지난 13일 베네수엘라 주교단은 서한을 통해 인구 중 다수가 강제로 나라를 떠나게 함으로써 400만 명 이상의 난민들이 생겨난 극심한 고통을 끝내기 위해 “헌법으로의 회귀”라는 코스 변경을 요청한 바 있다. 베네수엘라 주교회의 제112차 정기 총회에서 나온 사목 권고는 “비합법적 권력을 행사하는 이를 퇴출시키고,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국제기구의 감독 하에 공화국의 새로운 대통령 선출을 요구하는” 변화를 말하고 있다. 주교단은 또 인도적 비상사태에 관한 우려를 표했다. (이 비상사태를 위해) 카리타스가 모든 방법으로 대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수많은 비정부기구도 나섰다. 이 가운데 유니세프는 이날 오전 5세 미만 31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위해 소아마비 예방 백신접종 캠페인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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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7월 2019,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