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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과 국제빙상연맹 프란치스코 교황과 국제빙상연맹  

교황, 국제빙상연맹에 “스포츠는 언제나 인류에 대한 봉사”

프란치스코 교황은 국제빙상연맹의 예방을 받았다. 교황은 스포츠가 훈련과 팀워크, 개인의 탁월함을 추구할 뿐 아니라 특별히 타인에 대한 존중과 포용, 인류를 위한 봉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Cecilia Seppia / 번역 이정숙

바티칸의 살라 데이 파피(Sala dei Papi)에서 6월 13일 목요일에 있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알현 일정 중에는 국제빙상연맹(ISU)의 예방을 받는 스포츠를 위한 만남이 있었다. 국제빙상연맹 지도자들과 선수들은 가족과 동행했다. 국제빙상연맹 회장 얀 디케마(Jan Dijkema)의 인사말 이후 교황은 모든 스포츠의 아름다움과 그 중 특별히 빛나는 스케이트를 강조하기 위해 교황 권고 「그리스도는 살아 계십니다」(Christus vivit)를 인용했다.

“모든 스포츠는 기쁨의 이유이며 기쁨의 표현입니다. 그것은 ‘움직이는 기쁨, 함께하는 기쁨, 창조주께서 매일 우리에게 주시는 삶과 은총의 기쁨’(「그리스도는 살아 계십니다」(Christus vivit), 227항)입니다. 이는 스케이트 운동선수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케이트는 훈련 및 팀워크와 개인의 탁월함을 추구하면서 활기찬 삶의 경험과 자유로운 움직임을 제공합니다.

포용, 연대, 봉사

교황은 스포츠의 역량을 강조했다. 스포츠는 포용하고, 진정한 우정과 연대로 강하게 결속시키며, 모든 연령의 사람들에 열려있으면서 사회와 세대 간 경계를 무너뜨린다.

“여러분이 젊은이들에게 스포츠를 소개하려고 더욱더 노력할수록, 여러분의 지도가 경쟁심을 통해 젊은이들로 하여금 사회 전체의 적극적인 일원으로 성숙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을 저는 믿습니다. 스포츠에서 배운 존중의 가치, 용기와 이타주의의 가치, 균형과 자제력의 가치들은 인생의 경주에서 성공하기 위한 고결한 준비작업입니다. 한마디로 스포츠는 항상 인류 봉사를 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끝으로 교황은 아이스스케이팅이나 롤러스케이팅의 즐거움이 모든 유형의 사건뿐 아니라 치열한 경쟁도 항상 표시하고 동행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교황은 알현을 마치면서 참석한 모든 사람을 축복했으며, 참석자들은 교황에게 많은 선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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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6월 2019, 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