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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총리, 가자지구의 로켓 공습 이후 “강력 대응” 다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주말 이스라엘군에 박격포와 로켓을 발사한 하마스에 “강력 대응”을 다짐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하마스가 이스라엘 공동체에 수백발의 로켓과 박격포를 발사함에 따라 지난 주말 동안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기지와 훈련 캠프를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10대 어린이 2명이 숨졌으며, (하마스의) 로켓 공격으로 (이스라엘 남부) 스데로트(Sderot)에 거주하던 이스라엘인 4명이 다쳤다.

이스라엘 국영 TV는 이스라엘을 향해 날아오던 로켓 30여 발이 (이스라엘군의) ‘아이언돔(Iron Dome)’ 미사일 방공시스템에 의해 요격됐다고 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7월 16일 월요일 스데로트 지역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이스라엘 정부가 미사일 공격을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계속 시위를 벌일 경우 “강철 벽”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위협이 즉시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방문은 비공식 휴전이 시작된 지 불과 24시간 만에 이뤄졌다.




16 7월 2018,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