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사도궁 산 다마소 안뜰에서 열리는 교황의 수요 일반알현 교황청 사도궁 산 다마소 안뜰에서 열리는 교황의 수요 일반알현 

교황, 수요 일반알현 7월 한 달간 중단

수요 일반알현을 통해 진행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교리 교육이 8월 4일 수요일 재개된다. 그때까지 교황의 유일한 공식 일정은 주일 삼종기도뿐이다.

Vatican News / 번역 이창욱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수요 일반알현은 통상적인 여름 휴가로 인해 7월 한 달간 중단된다고 교황궁내원이 전했다.

교황의 교리 교육은 8월 4일 수요일 재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교황이 주일마다 교황청 사도궁에서 진행하는 삼종기도와 훈화는 그대로 유지된다.

수요 일반알현은 코로나 방역 지침을 완전히 준수하는 가운데 지난 5월 12일 교황청 사도궁 산 다마소 안뜰에서 재개된 바 있다.

지난 2020년 9월 2일부터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 일반알현이 재개됐지만, 2020년 12월 4일부터 다시 강력한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사도궁 도서관에서 수요 일반알현을 진행했다. 교황이 보건 방역지침을 따르며 사도궁 도서관에서 바티칸 방송국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수요 일반알현의 교리 교육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 3월부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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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7월 2021,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