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과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 프란치스코 교황과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 

우크라이나 총리, 교황 예방

프란치스코 교황과 우크라이나 총리는 바티칸에서의 만남을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평화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노력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Vatican News / 번역 이재협 신부

3월 25일 목요일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에서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의 예방을 받았다. 교황청 공보실은 양측이 교황청과 우크라이나 사이의 좋은 관계를 위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양측은 양국이 관심을 갖고 있는 현안을 비롯해 특히 우크라이나 내 가톨릭 교회의 생활과 활동에 관련된 여러 주제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양측은 보건위기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비극적 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고, 최근 발생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휴전 합의 위반들이 양국 간의 무력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촉진하는 행동에 자리를 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슈미할 총리는 교황 예방에 이어 교황청 국무원총리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과 교황청 국무원 외무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 대주교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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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3월 2021,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