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WYD 참석차 파나마 떠난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34차 세계청년대회(WYD) 참석차 1월 23일 수요일 파나마로 향했다. 이는 교황의 2019년 첫 번째 해외 순방이다.

번역 김근영

프란치스코 교황은 1월 23일 수요일 오전 9시51분(현지시간)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알리탈리아 항공기를 타고 출발해 오후 10시30분(로마시간) 파나마에 도착할 예정이다. 파나마 토쿠멘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교황은 교황청 대사관으로 이동하며 방문기간 동안 이곳에서 묵는다.

교황은 1월 24일 목요일부터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교황은 대통령궁 환영식에 이어 정부 관계자들과 외교사절단 등과 만난다. 이후 중앙아메리카 주교단과 만난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산타 마리아 라 안티구아 광장에서 열리는 교황 환영 행사다.

교황은 파나마로 떠나기에 앞서 다음과 같은 트윗 메시지를 보냈다. “저는 세계청년대회 참석을 위해 파나마로 떠납니다. 교회의 여정에 놓인 이 아름답고 중요한 행사를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2019년 세계청년대회는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23 1월 2019,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