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교황, 세계 평화의 날 담화 “정치는 평화에 봉사해야 합니다”

교황청 공보실은 오는 2019년 1월 1일 제52차 세계 평화의 날을 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담화문 주제를 공개했다.

번역 김단희

정치는 평화에 봉사해야만 합니다

교황청 공보실은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2019년 1월 1일 세계 평화의 날 담화문에서 정치가 평화에 봉사해야만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정치적 책임은 모든 시민들에게 있으며, 특별히 보호와 통치의 권한을 위임받은 자들에게 있습니다.”

상호신뢰 없는 평화란 없습니다

성명은 계속해서 “이 사명은 법을 보호하고 모든 사회 주체 간, 세대 간, 문화 간의 대화를 장려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뢰의 첫 번째 조건은 약속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장 높은 형태의 자선의 표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정치적 헌신은 그들의 성취를 염원하는 갈망을 통해 지구의 미래, 삶의 미래, 가장 여리고 가장 작은 이들의 미래에 대한 염려를 뜻합니다.”

 

06 11월 2018,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