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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과 베트남의 실무회담

베트남 내 교회 생활에 대한 일부 측면, 양국 관계와 교황청 국무원 총리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의 차기 베트남 방문을 다루는 것이 이번 회담의 주제다.

번역 이창욱

“앞선 합의대로, 8월 21-22일 바티칸에서 교황청과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의 제8차 실무자 회담이 열립니다.” 마태오 브루니 신임 교황청 공보실장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브루니 공보실장은 “(실무)회의가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심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특히 베트남 내 교회 생활에 대한 일부 측면을 다룰” 뿐 아니라, 베트남 주재 교황청 외교관에 대한 정관과 사명에 관한 문제 및 “가까운 미래로 예정된” 교황청 국무원 총리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의 방문에 대한 문제도 다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베트남 대표는 도 안 드웅(To Anh Dung) 베트남 외교부 차관이, 교황청 대표는 교황청 외무부 차관 앙투안 카밀레리(Antoine Camilleri) 몬시뇰이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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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8월 2019,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