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교황 일정 공개
Vatican News staff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달 초 이탈리아 가톨릭 사회주간을 맞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사목 방문을 시작으로 바쁜 일정을 앞두고 있다.
교황은 7월 7일 방문 중 이주민과 소외된 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후 교황은 두 차례 해외 사도 순방을 떠난다. 첫 번째 순방은 9월 2-13일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티모르 레스테(동티모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두 번째로 교황은 9월 26일 룩셈부르크, 9월 26-29일 벨기에 3개 도시를 방문한다. 교황은 벨기에 가톨릭 대학인 루뱅대 6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6월 3일 발표된 전례 일정에 따르면, 교황은 오는 6월 29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미사를 집전할 예정이다. 이날 전례에 새 관구 대주교들을 위한 ‘팔리움’ 축복식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교황은 오는 7월 1일 몇몇 복자의 시성 절차에 대한 투표를 위한 추기경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황의 일정은 교황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공식 일정
6월 29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성 베드로 대성전, 오전 9시30분
미사와 새 관구 대주교 팔리움 축복식
7월 1일
추기경회의실
몇몇 복자의 시성 절차에 대한 투표를 위한 추기경회의
7월 7일
교황의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사목 방문
9월 2-13일
교황의 사도 순방(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티모르 레스테, 싱가포르)
9월 26-29일
교황의 사도 순방(룩셈부르크, 벨기에)
번역 고계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고, 임의 편집/변형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