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건강 호전
교황청 공보실은 호흡기 감염 치료를 위해 입원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Vatican News / 번역 고계연
교황청 공보실장 마테오 브루니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상태를 기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에서 교황이 밤새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고 밝혔다.
교황은 지난 3월 29일 수요 일반알현을 마친 뒤 로마 소재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다.
브루니 공보실장은 교황의 “임상상태가 점차 호전되고 있으며 계획된 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3월 30일 오전 교황이 아침식사 후 신문을 읽고 일부 업무도 봤다고 밝혔다.
점심식사 전 교황은 병원 내 개인 성당에서 기도했고 영성체를 했다.
교황의 조속한 쾌유를 비는 메시지가 바티칸으로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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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월 2023,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