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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교황 기도지향 “근동 지역 내 대화를 위해 기도합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월 기도지향이 담긴 영상 메시지를 통해 근동 지역에 종교 간 대화와 평화의 분위기가 가득하길 기도했다.

번역 김단희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9년 11월 기도지향이 담긴 영상 메시지를 통해 “근동 지역에서 대화와 만남과 화해의 기운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초대했다.

교황은 매달 새로운 기도지향을 담은 영상 메시지를 발표해 오고 있다

아래는 기도지향 영상 메시지 전문:

근동 지역의 세 유일신 종교(그리스도교, 이슬람교, 유다교) 사이의 대화와 화합은 영적∙역사적 유대를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랑에서 비롯된 예수님의 복음이 이 땅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유다교, 이슬람교 공동체와 함께 이곳에서 평화, 화해, 용서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근동 지역에서 대화와 만남과 화해의 정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교황의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 ‘기도의 사도직(Apostleship of Prayer)’은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 관련해 교황의 월별 기도지향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교황의 영상 메시지” 사업을 개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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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11월 2019,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