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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리비아 난민과 남아프리카공화국 희생자를 위한 교황의 호소

프란치스코 교황은 4월 28일 부활 제2주일에 부활 삼종기도를 바친 다음, 리비아 난민들을 위한 보호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최근 발생된 홍수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자고 국제 공동체에 호소했다.

Adriana Masotti / 번역 이창욱

프란치스코 교황은 4월 28일 부활 제2주일 부활 삼종기도 후, 성 베드로 광장에 있던 신자들과 순례자들에게 전날 아르헨티나 라리오하(La Rioja)에서 있었던 시복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복자품에 오른 이들은 △엔리크 안젤 안젤렐리(Enrique Angel Angelelli) 주교 △콘벤투알 프란치스코회 소속 카를로스 데 디오스 무리아스(Carlos de Dios Murias) 신부 △피데이 도눔(fidei donum, “신앙의 선물”이라는 뜻으로 사제가 부족한 교구에 사제를 파견하는 일) 사제인 가브리엘 롱그빌(Gabriel Longueville) 신부 △한 가정의 가장이며 교리교사인 벤세슬라오 페데르네라(Wenceslao Pedernera) 등이다. 이어 교황은 아르헨티나에 선교사로 파견된 프랑스 사제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아르헨티나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이 신앙의 순교자들은 정의와 복음적 사랑을 이유로 박해를 받았습니다.” 교황은 그들의 증거가 특히 “더 정의롭고 일치된 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뒷받침이 된다고 말했다.

리비아에 억류 중인 난민들을 위한 호소

아울러 교황은 리비아 난민들을 생각했다. “리비아 집단수용소에 있는 난민들을 위한 제 기도에 여러분도 함께하기를 초대합니다. 매우 심각한 그들의 상황은 지금도 진행 중인 분쟁으로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 어린이들, 병자들이 가능한 빨리 인도주의적 통로를 통해 구출될 수 있길 호소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홍수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

끝으로 교황은 지난주 남아프카공화국에서 발생한 홍수로 50여 명의 희생자를 내는 등 심각한 피해를 겪은 이들과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에 초대하며 다음과 같이 마무리했다. “우리의 이 형제들에게도 우리의 연대와 국제 공동체의 구체적인 지원이 부족하지 않아야 합니다.”

28 4월 2019,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