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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과 멕시코 주교회의 임원 프란치스코 교황과 멕시코 주교회의 임원  (ANSA)

교황과 멕시코 주교단, 이주민들과 미성년자 보호에 관한 만남

프란치스코 교황은 멕시코 주교회의 임원들의 예방을 받았다. 교황 알현을 마친 후 주교들은 멕시코 주교회의 의장이 참석한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회의와 이주민을 위한 노력 등이 담긴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Giada Aquilino / 번역 안주영

프란치스코 교황은 3월 1일 금요일 바티칸에서 멕시코 주교회의(CEM) 임원들의 예방을 받고 멕시코의 모든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와 축복을 전했다. (교황 알현 후에는) 멕시코 몬테레이대교구장 겸 멕시코 주교회의 의장 로헬리오 카브레라 로페스(Rogelio Cabrera Lopez) 대주교와 몬테레이대교구 보좌주교 겸 멕시코 주교회의 사무총장 알폰소 제라르도 미란다 과르디올라(Alfonso Gerardo Miranda Guardiola) 주교의 서명이 담긴 보도자료가 발표됐다. 이 보도자료에서 주교들은 지난 2월 24일 주일에 막을 내린 “교회 내 미성년자 보호”에 관한 회의를 마친 후 교황과 가졌던 만남에 대해 말했다.

이주민들을 돕기

보도자료에 따르면 주교들이 다룬 주제 중 하나는 멕시코를 가로 지르는 “험난한 횡단”을 감행하며 살아가는 이주민들의 “현실”과 “교회가 그들에게 지원하는 도움”에 관한 것이었다. 또한 멕시코 내에서 “특별히 평화와 관련하여” 진행되고 있는 교회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주교들은 2031-2033년 전반적인 사목 ‘프로젝트’ 사본 1부를 교황에게 제출했다. 이 문서는 교황의 구체적인 요청을 따라 작성된 것이다. 지난 2016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멕시코 사도적 순방 기간 동안 과달루페에서 있었던 주교들과의 만남에서 멕시코가 당면한 도전에 예언자적인 답변을 줄 수 있는 “진지하고 특화된 사목 프로젝트”를 요청한 바 있다.

“교회 내 미성년자들의 보호”에 관한 회의

멕시코 주교들은 “주교단의 형제들” 모두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지지한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면서, 교황과 “모든 권장 조치”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교회 내 미성년자들의 보호”에 관한 회의에 참석한 멕시코 주교회의 의장의 체험을 공유했다. 멕시코 주교회의는 성 학대 피해자들을 “위해” △그들을 “최우선순위”에 놓고 △“회복(치유)”의 과정에 동행하며 △교구 내에서 민사 소송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주교들은 교회가 사제 지망자들의 선별과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황의 권고(지침)에 따라, 멕시코 주교회의는 이제부터 국가법에 따라 민사소송을 위한 조서작성과 교회법적 소송절차를 교구별로 지원하고 감독하며 검증하는 의무를 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도

주교들은 기도 안에서 “멕시코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성 학대로 피해를 받은 이들”을 기억하면서 예수님과 과달루페 성모님이 “그들의 고통을 위로해주시고 상처를 치유해주시기”를 청했다. 또한 주교들이 하느님의 모든 백성을 위해 정의와 사랑, 진리와 보호, 그리고 “교회의 진정한 얼굴”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도움을 청했다.

01 3월 2019,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