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9월 순방
교황청 공보실은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9월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등지로 사도적 순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Linda Bordoni / 번역 김단희
프란치스코 교황은 인도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와 모리셔스, 아프리카 동남지역 국가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오는 9월 순방한다.
교황청 공보실 알레산드로 지소티 임시 대변인은 3월 27일 수요일 성명을 통해 이번 순방 일정이 9월 4일부터 10일까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황이 모잠비크의 수도 마푸투,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 모리셔스의 수도 포트루이스를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도적 순방의 세부 일정은 차후 발표될 예정이다.
교황은 평화, 희망, 화해의 순례자로서 3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 주제들은 이번 순방의 공식 로고에도 반영돼 있다.
27 3월 2019,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