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김호열 신부
교황은 10월 24일 수요 일반알현 교리 교육 말미에 폴란드 북서부의 스타르가르트에 있는 “노르비드” 고등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을 환영했다. 이들은 “‘평화헌장(Carta della pace)’이라고 불리는 운동의 발기인들”이다. 이 ‘평화헌장’은 폴란드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20세기와 21세기의 교황들의 가르침에 대한 신중한 연구 끝에 만들어진 평화를 위한 호소이며, 세계 모든 국가의 지도자들에게 보내지게 될 것이라고 교황은 설명했다. 이어 교황은 올해 개최될 박해받는 교회와의 연대의 날에 대해 말했다.
“다음주 주일(10월 28일), 폴란드 교회는 제10차 박해받는 교회와의 연대의 날을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가 폴란드 주교회의와 함께 준비했습니다. 올해의 경제적 지원은 파키스탄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내지게 될 것입니다. 평화와 연대를 위한 여러분의 이러한 시도에 감사드립니다. 하느님의 축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