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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과 리카르도 셰무엘 디 세니 수석 랍비 (자료사진) 프란치스코 교황과 리카르도 셰무엘 디 세니 수석 랍비 (자료사진) 

로마 유다인 공동체에 인사 전한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은 9월에 로쉬 하샤나(Rosh Hashanah), 욤 키푸르(Yom Kippur), 숙콧(Sukkot) 등 세 개의 축제를 맞이하는 로마의 유다인 공동체에 인사를 전했다.

“저는 당신과 로마의 유다인 공동체에 제 진심 어린 안부를 전하게 돼 기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로마의 유다교 리카르도 셰무엘 디 세니(Riccardo Shemuel Di Segni) 수석 랍비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다.

교황의 이번 안부 인사는 세 가지 축제와 관련돼 있다. 9월 9-11일 로쉬 하샤나(Rosh Hashanah, 유다인 새해), 9월 18, 19일 욤 키푸르(Yom Kippur, 속죄의 날), 9월 23-30일 숙콧(Sukkot, 초막절)이다.

교황은 이 축제들이 “지극히 높으신 분으로부터 받은 은총의 기억”에 생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썼다. 아울러 “전 세계의 모든 유다교 공동체들”에게 이 축제들을 통해 그들이 더 큰 은총과 영적 위로의 원천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교황은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평화의 선물로 우리를 축복하시고, 지칠 줄 모르는 성실함으로 평화를 추구하는 데 있어서 우리에게 영감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교황은 주님의 “무한한 선하심이 모든 이들을 선익을 위한 꾸준한 대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열망과 우리의 우정을 끈끈하게 강화시키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교황은 “샬롬 알레켐(Shalom Alechem)”이라는 말로 서한을 끝맺었다. 이는 고전 히브리어로 “당신께 평화가 있기를”이란 뜻이다.

18 9월 2018,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