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로마 귀국 후 두 어머니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일랜드에서 24번째 사도적 순방에서 돌아와 8월 27일 월요일 오전 성모 대성전과 성 아우구스티노 성당을 방문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9차 세계가정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틀 간의 아일랜드 사도적 순방을 마치고 로마로 돌아왔다.
교황은 로마 현지시간으로 8월 26일 주일 오후 11시경 로마 참피노 공항에 도착했다.
다음날인 8월 27일 월요일 오전 교황은 늘 하던 대로 성모 대성전(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을 찾았다. 거기서 교황은 로마 백성의 구원(Salus Populi Romani)이신 성모 성화 앞에서 기도하고 꽃다발을 봉헌했다.
그러나 교황은 교황청으로 돌아가기 전에 나보나 광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성 아우구스티노 성당을 깜짝 방문했다. 중앙 제대 왼편에 위치한 부속 경당에는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어머니) 모니카 성녀의 유해가 안치돼 있다. 교황은 거기 잠시 멈춰 개인 기도를 바쳤다.
교회는 8월 27일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어머니인 모니카 성녀를 기념한다.
27 8월 2018,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