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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국제 소년소녀 복사단 순례대회 제12차 국제 소년소녀 복사단 순례대회  (AFP or licensors)

복사들과의 질의응답, “여러분은 사도들이 될 수 있습니다!”

7만여 명의 복사들이 운집한 성 베드로 광장의 특별알현 동안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화, 기도, 봉사, 신앙, 성덕 등에 대한 질문에 답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12차 국제 소년소녀 복사단 순례대회에 참가한 7만여 명의 복사들과 만났다. 로마로 순례를 떠나온 다섯 명의 복사들은 특별알현을 통해 교황에게 질문을 던졌다.

평화와 미사는 함께 갑니다

교황은 미사 도중 평화의 상징과 관련된 물음을 꺼낸 복사에게 동의를 표하고 “평화와 미사는 함께 간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예수님께 당신의 평화를 달라고 기도하며, 미사의 말미에 이르러 평화 안에서 파견된다고 설명했다. 교황은 젊은이들이 모든 상황에서 다음과 같이 자문해보길 제안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의 평화를 매일의 우리 삶으로 가져오게 될 것”이다.

관상과 봉사

또 다른 순례자는 봉사하는 동안 어떻게 자신들이 관상적으로 살 수 있는지 설명해 달라고 청했다. 이 질문에 교황은 “전례에 대한 봉사와 함께 본당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님의 현존 안에서 침묵을 지키며 시간을 보낸다면 매우 멋질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이러한 실천이 그들로 하여금 각자의 고유한 탤런트를 발견하게 해준다며, 탤런트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과 각자를 위한 하느님의 계획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에게 더 많이 줄수록 여러분은 개인적인 성취와 참된 행복을 더 많이 돌려받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사도들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사도들이 되어 다른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교황은 교회에 나가지 않는 복사들의 친구들과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이어 “여러분이 (교회에 가지 않는) 그 친구에게 열정이 넘친다면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교황은 기도, 미사, 복음읽기, 그리고 가난한 이들을 통해 예수님을 알고 사랑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라고 복사들을 격려했다. “여러분 주변에 있는 모든 이들과 조건 없는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러면 예수님과 사랑에 빠진 여러분 마음을 통해 예수님의 빛이 그들을 비출 수 있습니다.”

신앙은 공기와 같습니다

교황은 신앙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신앙은 우리가 숨쉬는 공기와 같다”며 “신앙은 삶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신앙은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이며 하느님의 가족인 교회에 속한다는 확신으로 우리를 이끈다. 이어 교회에서 “주님께서는 당신 말씀과 성사로 당신의 아들딸을 양육하신다”고 말했다.

성화를 위한 예수님의 계획

마지막 질문은 거룩해지기 위해 어떻게 봉사를 선행으로 옮길 수 있는지 알고 싶은 순례자에게서 나왔다. 교황은 예수님이 보여주신 “성덕의 길로 나아가는 단순한 길”이란 하느님과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이라고 대답했다. 교황은 이 계명이 자비로운 활동 안에서 훨씬 더 구체적이 된다고 설명하면서 친구나 이방인일지도 모르는 “내 이웃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나는 오늘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고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다음과 같이 마무리했다. “정말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분은 실제로 성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살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인들 말입니다.”

 

31 7월 2018,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