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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5월 15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진행된 수요 일반알현 훈화를 통해 “주님의 기도”의 마지막 청원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에 대해 설명했다. 세상 안에 악이 강력하게 존재해도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이 “우리 편이시며” 십자가에서 모두에게 용서와 평화를 주심을 경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