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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외도네 자팔랭가 추기경 디외도네 자팔랭가 추기경 

12월 2일, 중앙아프리카 위한 기도의 날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주교회의는 이 나라에서 발생한 폭력사태로 희생된 모든 이를 추모하기 위한 “비탄과 기도의 날”을 호소했다.

Linda Bordoni / 번역 김근영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주교회의는 이 나라에서 발생한 폭력사태로 희생된 모든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비탄과 기도의 날(Day of Lamentation and Prayer)”을 오는 12월 2일 주일에 지내자고 호소했다.

12월 1일: 애도의 날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주교회의 성명에 따르면 교회는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애도의 표시로 12월 1일의 국경일 축제를 자제해 줄 것을 “선한 의지를 지닌 모든 사람들”에게 호소한다고 말했다.

12월 1일은 프랑스 식민 통치 후 공화국 탄생 60주년을 맞는 중요한 날이다.

12월 2일, 비탄과 기도의 날

주교단은 모든 교구 내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자 12월 2일을 “비탄과 기도의 날”로 정했다.

따라서 대림 제1주일에 거둬들인 헌금은 모두 폭력사태에 따른 생존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러한 호소는 정치·행정부 관계자들, 외교단, 의회 대표들, 국제 단체들, 언론매체 대표 등이 모인 가운데 방기 대교구가 지난 11월 26일 월요일 “민간인을 대상으로 저질러진 용납할 수 없고 극악무도한 범죄를 해명하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나왔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주교회의 의장 디외도네 자팔랭가(Dieudonné Nzapalainga) 추기경은 이번 호소가 “계속될 사건들”에 대한 대응이라고 말했다.

“2012년 이래로 중앙아프리카 사람들을 슬픔에 빠뜨린 불행하고 반복적인 사건들에 이어 방기, 밤바리, 바탕가포, 알랭다오 등 최근의 사건에 대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주교회의는 11월 24일 특별회의를 소집하고 이 성명을 발표합니다.”

정치 지도자들에게 호소하다

자팔랭가 추기경은 지난 2016년 3월 30일 명시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헌법 제1조를 인용하며 정치 지도자들에게 책임감을 호소했다. “인간은 신성하며 불가침한 존재다. 모든 공무원과 기관들은 이를 존중하고 보호할 전적인 의무를 진다.”

알랭다오 난민수용소에서 수십명이 공격을 받고 목숨을 잃은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달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평화를 호소한 바 있다.

 

26 11월 2018,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