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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카리타스 주최 ‘난민의 여정에 함께 합시다(Share the Journey)’ 캠페인 국제카리타스 주최 ‘난민의 여정에 함께 합시다(Share the Journey)’ 캠페인  

교황, ‘난민의 여정에 함께합시다’ 캠페인 국제순례 사업 홍보

프란치스코 교황은 10월 21일 주일 로마에 모인 국제카리타스 주최 ‘난민의 여정에 함께 합시다(Share the Journey)’ 캠페인 국제순례 사업 참가자들을 맞았다. 국제카리타스 의장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은 이날 난민, 이민자들과 함께 걸으며 사업 시작의 첫발을 내디뎠다.

Sr Bernadette Mary Reis, fsp / 번역 김단희

프란치스코 교황은 10월 21일 주일 삼종기도를 통해 국제카리타스 의장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Luis Antonio Tagle) 추기경을 비롯한 ‘난민의 여정에 함께 합시다’ 캠페인 국제순례 사업 참가자들에게 특별 환영인사를 전했다. 이 캠페인은 난민, 이민자들과의 연대를 표방한다.

“여러분은 이제 로마 내 짧은 순례를 마쳤습니다. 이 순례를 통해 여러분은 동행하고자 하는 소망, 그럼으로써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자 하는 소망을 표현했습니다.”

교황은 “난민의 여정에 함께 합시다” 사업을 응원하면서 이 사업이 “이민자들과 우리의 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타글레 추기경은 이날 난민과 이민자들과의 행진 행사를 통해 ‘난민의 여정에 함께 합시다’ 캠페인 국제순례 사업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타글레 추기경은 다른 여러 국제 공동체들도 난민과 이민자들과 함께하는 100만 킬로미터(621,371,192 마일) 행진에 동참해 미움과 두려움에 반대하는 행동에 협력하자고 촉구했다.

‘난민의 여정에 함께 합시다’ 캠페인

이번 국제순례 사업은 ‘난민의 여정에 함께 합시다’ 캠페인의 일부다. 이 캠페인은 이민을 받아들이는 국가들과 이민자들과의 거리를 메우는 ‘만남의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2017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처음 시작됐다. 교황은 이 캠페인의 비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 바 있다.

“희망은 우리가 여정을 함께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여정이란 우리 땅으로 오는 이들, 그리고 그들의 마음에 가닿으려는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여정을 통해 우리는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고자 합니다.”

시작은 한 걸음부터

타글레 추기경은 이번 국제순례 사업이 “사랑과 친절과 자비의 행동으로 두려움과 공포의 수사학에 반대”하려는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이것이 바로 ‘난민의 여정에 함께합시다’ 캠페인이 제안하는 바다. 타글레 추기경은 “난민, 이민자들과 함께 한 발을 내딛겠다는 결정으로부터 시작되는 우리 마음과 우리 공동체 안의 변화”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국제순례 사업

이번 로마 순례 행사는 전 세계 곳곳에서 진행 중인 수많은 국제순례 가운데 하나다. 이와 비슷한 행사가 이미 칠레, 뉴질랜드, 캐나다, 영국, 미국에서 해당국 카리타스 지부 주최로 시작된 바 있다. (다른 나라의) 국제순례 사업은 앞으로 6개월 간 전 세계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21 10월 2018,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