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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웨스트민스터 대교구장 빈센트 니콜스 추기경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교구장 빈센트 니콜스 추기경  (MARCIN MAZUR)

영국 니콜스 추기경, 리버풀 성체대회에 신자들 초대

영국 잉글랜드∙웨일스 교회가 오는 9월 리버풀에서 개최될 전국 성체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교구장 빈센트 니콜스(Vincent Nichols) 추기경이 오는 9월 7-9일 리버풀에서 개최될 전국 성체대회(National Eucharistic Pilgrimage and Congress)로 신자들을 초대했다.

니콜스 추기경은 (영국 매체) 가톨릭 해럴드를 통해 “‘아도레무스(Adoremus, 경배하세)’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성체대회 기간이 잉글랜드∙웨일스 가톨릭 교회에 특별한 은총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느님께서 당신 가족인 우리 모두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 성체를 기념하는 이 성대한 축제에 모두 와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웨일스 가톨릭 주교단은 주교회의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 성체대회가 “교회의 삶과 사명의 중심에 자리한 성체에 대한 의식을 드높이는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의 모임”이라고 설명했다.

니콜스 추기경의 초대에도 이러한 정서가 나타나 있다. “성체는 우리를 신앙의 중심으로 이끕니다. 그리스도의 성체를 흠숭하는(Adoremus) 행사와 성체행렬은 이러한 신앙과 주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성령의 힘으로, 소중한 성체성사를 통해,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길 선택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표현할 강렬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대회 첫날에 있을 신학 심포지엄은 성경, 교회론, 성체성사적 언어(하느님의 언어), 교리교육, 성체조배 예식 및 전례음악 등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1만여 명 가량의 순례자들이 6시간 동안 이어질 무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성체대회 미사, 기조 연설, 그리고 “존경과 봉헌의 아름다움이 강조된 극(드라마)”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성체조배로 마무리된다. 니콜스 추기경은 성체 안의 예수님을 “끊임없이 관상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리버풀에서 있을 이번 행사를 통해 위대한 선물인 성체를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기도와 찬미에 온 마음과 정신을 다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당신의 가장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님께 주신 사명, 이 가난한 세상에 생명의 충만함과 빛이 있게 하라는 사명을 나누는 성체의 가장 심오한 역학에 다다를 것입니다.” 둘째 날 행사는 리버풀 에코아레나(Echo Arena))에서 개최된다.

셋째 날이자 대회 마지막 날인 주일에는 신자들이 순례미사와 거리행렬에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니콜스 추기경은 “9월 7-9일 리버풀에서 열릴 성체대회가 기억에 남을 감동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마무리했다. “3일 간의 행사 동안 매일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입니다. 토요일 주요 행사에 아직 자리가 남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실 수 있으신 분들은 꼭 참석해 주십시오. 또 그날 현장에 오지 못하시는 분들은 집에서 마음속으로, 그리고 기도 안에서 리버풀에서 있을 순례에 동참해 주십시오.”

리버풀 전국 성체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잉글랜드∙웨일스 가톨릭 주교회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 7월 2018, 21:05